[뉴스큐] 신규 확진 1,882명...위중증 환자·사망자 급증세 '비상' / YTN

2021-08-26 3

■ 진행 : 김영수 앵커, 강려원 앵커
■ 출연 : 김 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82명 기록하고 있습니다. 51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데 4차 대유행이 꺾일 기미는 여전히 보이지 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하루 사망자 수가 20명이 나오면서 4차 대유행 시작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관련 내용 김윤 서울의대 의료관리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안녕하십니까?

교수님, 오늘 신규 확진자 수가 어제보다는 줄었습니다마는 2000명 안팎으로 계속 나오고 있고 오늘 1882명. 현재 상황을 어떻게 진단하고 계십니까?

[김윤]
현재 상황은 1800명대를 오르락내리락하는 정체기로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1주 내에서 대개 화요일날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발생하고 토, 일, 월이 확진자 수가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는 한주 내에서 일별 변동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번 주도 마찬가지로 화요일날 가장 많은 확진자 수가 발생했다가 어제 거기서 조금 줄어든 양상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그래프 모양을 보면 완만하지만 조금 줄고 있는 모습이거든요.

[김윤]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는 유의미한 감소라고 보기는 좀 어려운데요. 아무래도 다른 요인이 똑같다면 백신접종률이 올라가면 백신접종의 영향으로 전파력이 조금 더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그 영향이 조금씩조금씩 더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앞서 브리핑 때 보니까 재생산지수가 1.0대라고 하더라고요. 맞습니까?

[김윤]
그렇습니다. 지금 현재 상황은 거의 정체된 상태, 그러니까 여기서 더 이상 확진자가 늘지도 줄지도 않는 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더 늘어날 가능성은 없겠습니까?

[김윤]
더 늘어날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과거에 우리가 재유행 초기에 경험했던 것처럼 급속한 확산세를 보일 가능성은 그렇게 높지 않기 때문에 늘어나더라도 완만한 증가를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러 지표 가운데 이동량이 조금 줄고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요.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광복절 연휴 기간 영향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렇게 보는 ... (중략)

YTN 이종훈 (leejh09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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